올해 표어 설명
2023년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주신 표어는 “예배드림이 기쁨됩니다.” (I take pleasure in worshiping You Lord)입니다.
[다윗의 시 곧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하였도다. 아멘.
A song of ascents. Of David. I rejoiced with those who said to me, "Let us go to the house of the LORD." Amen. 시편 Psalm 122:1
하나님께서 다윗을 사랑하시고, 다윗에게 복주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다윗에게 정말 뛰어난 능력이 있었는데 바로 예배의 능력이었습니다. 다윗은 예배를 정말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법궤가 예루살렘에 들어올 때, 다윗은 너무 기쁜 나머지 자신의 옷이 벗겨지는 것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춤을 췄습니다. 다윗의 이런 모습을 보며 다윗을 비웃은 사람들도 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이 마음을 정말 기쁘게 바라보셨고 다윗에게 큰 복을 내려 주셨습니다.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는 우리들의 일상을 많이 바꿔버렸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의심하게 만들었고, 사람이 사람을 멀리하게 만들었습니다. 건강과 방역이라는 이유로, 우리들의 예배도 온라인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예배보다 중요한 것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예배보다 중요한 것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성도님들의 마음속에는 예배를 향한 기쁨과 즐거움이 있나요? 성전을 바라보면 가슴이 떨리시나요? 성전계단을 올라올 때, 하나님과의 만남이 기대되시나요? 올 한해 성도님들의 마음속에 예배의 기쁨이 회복되기를 소망합니다.
2023년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주신 말씀은 요한계시록의 말씀입니다. 요한복음을 이어서 요한이 기록한 요한계시록의 말씀들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주시는 말씀을 받기를 소망합니다. 기존 교회들이 요한계시록을 설교하지 않는 동안, 사이비이단들이 요한계시록을 자신의 것인 양 이용하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강해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바른 신앙을 갖추고 살기를 소망합니다.
신년특별새벽기도회는 신년특별저녁기도회로 시간을 바꾸어서 진행하게 됩니다. 성도님들이 더 많이 참여하실 수 있는 시간으로 배려되었으니, 많은 참여와 기도 부탁드립니다.
새해가 우리를 새롭게 하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주님 안에서 새로워지려고 노력하는 이들만 변화의 기쁨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예배의 기쁨이 넘치는 2023년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