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장로교회 sfgrace.net

어깨가 아파서 고생한 적이 있습니다. 갑자기 어깨가 아파오더니, 손을 머리 위로 들 수가 없을 정도로 아팠습니다. 병원다니며 치료해서 간신히 완치되었습니다. 저는 주로 자전거타고, 뛰는 다리 운동 중심으로 운동을 했었습니다. 어깨부상이후, 상체운동의 중요성을 절감하게 되었고, 어깨운동을 위해서 팔굽혀펴기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얼마 안 지나서 100개 정도는 넉넉하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효과는 확실했습니다. 이제는 어깨가 전혀 아프지 않습니다. 내친김에 어깨 근육을 좀 만들어보고 싶어서, 팔굽혀펴기를 좀 더 많이 해봤습니다. 그런데 더 많이 한다고 근육이 더 많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왜 그럴까요?

 

어느 헬스트레이너의 이야기에서 답을 찾았습니다. '우리 근육은 자기가 견딘 무게만큼 늘어납니다.' '근육을 늘리고 싶으면, 아령의 무게를 늘이세요.' 무거운 배낭을 하나 쌌습니다. 그리고 배낭을 메고 팔굽혀펴기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힘들었습니다. 며칠 지나니, 할 만 하더군요. 한 달쯤되니, 팔에 근육이 더 늘어나는 것을 분명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영혼에도 근육이 있습니다. 근육이 있어야, 시험을 이길 수 있습니다. 근육이 든든하면 시험이 시험같지 않습니다. 영혼의 근육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영혼의 근육도 우리가 견딘 고난의 무게만큼 늘어납니다. 고난이 싫지만, 고난을 이기고 나면 내 영혼에 근육이 생겨납니다. 오늘 당하는 고난도 운동이라고 생각하고, 기쁜 마음으로 이겨보겠습니다. 잘 이기면, 영혼에 근육이 마구 올라오겠죠?

 

 

김동원목사드림

주소: 30 Norwich St. San Francisco, CA 94110 전화: 415-680-0542, 한국전화 070-7526-0542, 카카오톡 kdw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