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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E성경 공부 중에서 받은 은혜를 나누고 싶습니다. 신약성경에 베드로는 열심당원이었던 것으로 나옵니다. 열심당원은 로마의 지배로부터 독립운동을 했던 유대독립운동가들을 말합니다. 힘없는 유대인들이 독립운동을 했으니, 대부분 로마인들과 그를 추종하는 유대인 매국노를 테러하는 일을 주로 했습니다. 실제로 베드로는 칼을 차고 다녔고, 대제사장의 종인 말고의 귀를 잘라버리는 테러를 저지르죠. 베드로는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고, 12명의 제자공동체에 들어갑니다.


마태는 세리였다고 합니다. 세리는 무조건 유대인입니다. 유대인을 아주 잘 아는 유대인 중에 뽑습니다. 세리는 자기 동족에게 세금을 뜯어냅니다. 그리고 그 중에 일부는 자기 것으로 가져가죠. ‘세리’는 ‘매국노’와 같은 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도 예수님의 부르심으로 12제자에 들어가게 되죠.


베드로와 마태가 예수님의 제자공동체가 아닌, 밖에서 만났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어쩌면 베드로의 칼에 마태가 맞아 죽었을 지도 모릅니다. 이 둘은 절대로 같은 그룹에 있을 수 없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교회는 다릅니다. 세리들끼리 모인 교회가 있을 수 없고, 열심당원들이 모인 교회가 있을 수 없습니다. 절대로 같이 할 수 없었던 베드로와 마태가 같은 상에서 먹고 마시고, 예수님때문에 하나될 수 있는 곳이 교회입니다.


교회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야 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내가 싫어하는 사람도 있어야 만 하는 곳이 교회입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여서 사랑하며 사는 곳이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베드로와 마태가 하나된 것처럼, 우리들도 다양성 속에 통일성을 이루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김동원목사드림(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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