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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다락방 가정예배 5월 셋째주

2008.05.15 19:38

관리자 조회 수:39033 추천:6

찬송 471장 · 십자가 그늘 밑에
성경 마태복음 6 : 33~34
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
요절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33)

사소한 것에 목숨 거는 사람들

  리처드 칼슨의 「우리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라는 책을 보면, 매스컴과 인터넷을 통하여 수많은 정보에 시달리며 분주한 삶을 강요당하는 현대인들이 엄청난 일에는 무감각하면서도, 아주 사소한 일에는 쉽게 흥분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 책에서 현대인들이 아주 사소한 일에 매달려 끙끙대느라 에너지를 낭비하고, 인생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잃어 버린 채 살아간다고 꼬집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디 현대인뿐이겠습니까? 옛날이나 지금이나 사람들은 모름지기 본질적이고 원칙적인 것들보다는 사소하고 보잘것없는 매달려서 짜증스러운 소모전을 벌이다가 세상을 떠나곤 합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근본적인 것이 아니라 먹고 마시는 음식과 의복 때문에 염려와 근심의 포로가 되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에게 내린 예수님의 처방은 이와 같습니다. "염려하지 마. 그럼 좋아질 거야."(Don't worry. Be happy.)

  오늘날 천하보다 귀한 생명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사람들이 부모님의 꾸중 한마디를 삭이지 못해서, 성적을 비관해서, 의식주의 문제로 인해서 자신의 몸을 던져 자살을 하곤 합니다. 그런 이들에게 성경은 세상의 모든 부귀영화는 물론 온갖 지혜와 명성을 한 몸에 받아 누리던 솔로몬의 영광이 들에 핀 한낱 들풀만도 못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백합화와 들풀도 기르고 입히시는 하나님께서 그들보다 귀한 우리의 의식주를 비롯해서 모든 것을 책임져 주실 것이니 하나님을 신뢰하라고 말합니다(마 6"26~30). 그러니 부모 세대든 청소년 세대든 우리 모두는 작금의 현상에 대해 회개하고 돌아보아야 합니다.

  성경 말씀은 예수님의 멋진 처방을 우리에게 소개합니다. "먼저 구할 것이 있다. 먹고 마시고 입을 옷이, 잠잘 집이 아니라, 내 생명의 주이신 하나님의 뜻을 찾아보고, 그분의 나라를 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래야 비로소 사소한 것에 집착하는 노예 근성에서 해방되어 하나님 자녀의 자유를 누리게 될 것이다."

나는 사소한 것에 붙들려 나를 향한 하나님의 근본적인 물음에 침묵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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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온갖 꽃이 피어나는 이 아름다운 계절에 저희의 눈을 열어 주옵소서. 그리하여 사소한 일은 떨쳐 버리고, 하나님의 뜻과 그 나라를 구하는 자유와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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