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강해(21)-다윗의 망명-삼상21장(12/20/2013금요기도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12-23 19:34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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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상21:1 다윗이 놉에 가서 제사장 아히멜렉에게 이르니 아히멜렉이 떨며 다윗을 영접하여 그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네가 홀로 있고 함께 하는 자가 아무도 없느냐 하니. 아멘.

*20장에서 대단한 요나단의 믿음을 보았습니다.
정말 요나단의 믿음은 대단했습니다. 도망가는 다윗을 보면서, 왕이 되면 우리 가족을 꼭 기억해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정말 대단한 믿음이었습니다.

*21장에서 다윗은 사울을 피해서 도망을 갑니다.
그가 도망갈 곳은 어디일까요? 사울이 창을 들고 달려오지 않을까요?

1/3 다윗은 도망 중에도 하나님을 의지했다.

*다윗의 시편들은 대부분, 다윗이 도망다니던 시절에 쓴 시편들입니다.
다윗은 도망하는 중에도 하나님을 잊지 않았습니다. 다시 생각해보면, 불평을 할 만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살아계시면, 어떻게 나에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 불평할 만도 합니다. 그런데 다윗은 불평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다윗이 얼마나 절박한 상황이었을까요?
먹을 것도 없이 도망을 나왔습니다. 너무 너무 위급한 상황이라서, 아무 준비도 하지 못하고 도망을 나왔던 것입니다.
무기도 가지고 오지 못했습니다. 골리앗의 칼을 빌려가죠. 원래 주인이기도 하지만 말이죠. 다윗과 같은 군인이 무기를 가지고 나오지 못할 정도로 절박한 상황이었습니다.
얼마나 다급했으면, 블레셋으로 도망을 갑니까? 사울에게 있으면 100% 죽습니다. 사울이 못 쳐들어 올 곳은 블레셋밖에 없다고 생각해서, 다윗은 블레셋으로 도망을 갑니다.
얼마나 절박했으면, 미친 사람 흉내를 내고 삽니까?

*흥선대원군도 미친 척하며 지냈습니다.
안동김씨들을 안심시키려고 미친 척하고, 술먹고 돌아다녔습니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도 보면 주인공이 바보로 나오죠.

*다윗의 형편은 정말 어려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이 찾아간 사람이 누구였습니까?

삼상21:1 다윗은 놉으로 가서 제사장 아히멜렉에게 이르렀다. 아히멜렉이 떨면서 나와서, 다윗을 맞으며 물었다. "동행자도 없이 어떻게 혼자 오셨습니까?". 아멘.

*제사장을 찾아갑니다.
바로 전에는 사무엘을 찾아가지 않습니까? 다윗은 힘있는 사람을 찾아가기 보다는, 성직자를 찾아다녔습니다. 즉, 하나님을 의지했다는 말입니다. 그의 신앙은 시편을 통해서 너무나 절절하게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을 괴롭게 하는 상황들은 무엇입니까?
다윗보다 힘드세요? 아마 아닐 겁니다.

*다윗은 도망가면서도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찾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3 거짓말을 하지 말라.

*다윗은 정직한 사람입니다.
심지어 다윗은 자기가 밧세바의 남편인 우리아를 몰래 죽인 것도, 나단 선지자가 와서 호통을 치니, 바로 이실직고했습니다. 다윗은 정직한 사람입니다. 다윗은 핑계를 대는 법이 없습니다. 잘못한 것은 두말없이 잘못했다고 회개합니다. 그게 다윗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우리도 이 장점을 본받아야 합니다.

*오늘은 좀 다릅니다.
다윗이 절박하기는 절박한 것 같습니다. 다윗이 거짓말을 합니다.

삼상21:2 다윗이 제사장 아히멜렉에게 대답하였다. "나는 임금님의 명령을 띠고 길을 떠났습니다. 임금님이 나에게 임무를 맡기면서 부탁하시기를, 나에게 맡기신 임무를 어느 누구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부하들과는 약속된 곳에서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아멘.

*아히멜렉제사장이 다윗을 경계합니다.
첫 절에서 벌써 이야기했죠. "동행자도 없이 어떻게 혼자 오셨습니까?"라고 의심의 질문을 던지죠. 만약, 다윗이 있는 그대로 이야기하면, 아히멜렉은 다윗을 안 도와줄 수도 있습니다. 다윗이 너무 절박해서, 거짓말을 합니다.

*임금님의 특수임무를 띠고 작전 중이라는 겁니다.
게다가 누구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부하들과 접선할 거라고, 이야기하지 말라고. 자기가 나팔을 불고 다니고 있네요. 다윗이 급하긴 급했던 모양입니다.

*아히멜렉제사장은 이 말을 믿고, 성전에 있는 진설병을 다윗에게 줍니다.
진설병은 12개의 빵입니다. 5개를 달라고 했는데, 12개면 넉넉하죠. 이건 성직자 용이니, 당신 줄 떡은 없소... 라고 해도 아무 상관이 없는 일입니다. 그런데 아히멜렉은 자기의 떡을 다윗에게 준 것입니다. 다윗의 거짓말에 속아서 줬습니다.

*22장에 다윗의 거짓말 때문에, 사울에게 65명의 제사장이 한날에 다 죽습니다.
그리고 동네 주민들도 다 죽어요. 다윗이 살기 위해서 했던 거짓말때문에 벌어진 일입니다.

*당장 어려움을 피할 수 있다고 거짓말을 하지 마세요.
다윗의 거짓말 한 마디로, 수많은 무고한 성직자들이 죽었습니다. 항상 정직한 말을 할 수 있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3/3 무조건 살아라.

*생명은 귀한 것입니다.
생명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내가 끊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은 생명입니다. 인생은 기회입니다.

*선물은 받으면, 잘 보관해야 합니다.
내가 준 선물을 누군가가 내가 보는 앞에서 던져버린다면, 여러분의 기분은 어떻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인 생명을 우리 맘대로 던져버릴 수는 없는 일입니다.

*너무 쉽게 자기 목숨을 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내 목숨이라는 생각때문입니다. 그러나 내 목숨은 없습니다. 하나님 주신 목숨만 있습니다.

*다윗이 좀 실수한 것 같습니다.
지금 깊이 생각하고 도망갈 처지도 아니니, 실수를 할 만도 합니다. 아히멜렉제사장에게서 자기가 죽인 골리앗의 칼과 진설병을 받아서 나옵니다. 그런데 도망을 가도 유분수지. 가드왕에게 갑니까?

*골리앗 칼을 들고, 가드로 도망을 갔습니다. 블레셋땅이 아닙니까?
그러니 사람들이 뭐라고 할까요? 저건 분명히 미친거다. 다윗은 믿어주지 않는 블레셋 사람들을 향해서 쑈를 합니다.

삼상21:13 그래서 그는 그들이 보는 앞에서는 미친 척을 하였다. 그들에게 잡혀 있는 동안 그는 미친 사람처럼 행동하여 성문 문짝 위에 아무렇게나 글자를 긁적거리기도 하고, 수염에 침을 질질 흘리기도 하였다. 아멘.

*미친 사람을 자주 봤기때문에 잘 압니다.
사울이 미쳤었잖아요. 옆에서 봤어요. 그래서 진짜로 연기 잘 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 글씨나 성문에 쓰고, 수염에 침을 질질 흘리기도 했답니다. 사람들이 제대로 믿어줬습니다. 느낌 아니까요.

*그래도 다윗은 삶을 포기하지 않고 살아 남았습니다.
살아 남으면, 기회를 주십니다. 왕이 될 수 있는 아름다운 기회를 주셨습니다. 다윗은 절대로 삶을 포기하지 않고, 아무리 비굴해도 살아 남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인, 우리의 인생을 잘 보존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