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돕는 노회와 교회

2021.02.1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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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만에 다시 교회현장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시 교회의 문을 열 수 있게 도와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올해로 우리 교회가 44주년이 되었습니다. 44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우리 교회를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우리교회는 미국장로교(PCUSA)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대회(General Assembly)가 있고, 그 밑에 대회(Synod)가 있고, 그 밑에 노회(Presbytery)가 있고, 그 밑에 우리 교회가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태평양대회(Pacific Synod)와 샌프란시스코노회(San Francisco Presbytery)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코로나기간동안 노회가 재정이 어려운 교회들에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몇 차례에 걸친 긴급 지원금으로 많은 재정적인 도움을 주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노회의 재정이 넉넉했기에 가능한 은혜였습니다.


이번 일을 통해서 미국장로교인들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노회의 재정이 넉넉하지만, 노회는 그 재정을 자신들을 위해서 사용하지 않습니다. 노회의 재정은 교회를 도울 때 사용하고, 자신들을 위해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노회의 재정은 개교회에서 드리는 상회비헌금으로 운영됩니다. 자신들의 이익을 생각하지 않고, 돌보는 교회만 생각하는 노회의 정신에 많이 감동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노회는 교회를 돕고, 교회는 노회를 돕는 구조입니다. 참고로 우리 교회가 노회에서 받은 은혜가 훨씬 더 큽니다.


매년 2월 우리 교회의 창립주일이 되면, 노회에 내는 상회비헌금을 드립니다. 올해는 일인당 38불로 정해졌습니다. 상회비는 개인의 교단멤버쉽과 전혀 상관없습니다. 상회비를 내지 않는다고 교회멤버쉽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교회를 돕는 노회에게 우리가 드리는 감사의 표시입니다. 어려운 시절이지만 자원하시는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