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일꾼을 세웁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01-07 22:03
조회
1321

교회에서 직분맡은 사람을 “중직자”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한자 그대로 해석을 하면, “무거운 짐을 진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교회에서 해야 하는 일 중에서 무거운 일과 가벼운 일을 구분할 수 있을까요? 교회의 일들 중에는 비교적 가벼운 일도 있고, 정말 무거운 일도 있습니다. 가벼운 십자가도 있고, 무거운 십자가도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기를 원하십니다.

코로나기간동안 임직자를 세우지 못했습니다. 벌써 코로나가 4년째를 접어듭니다. 교회에 더 많은 일꾼들이 필요합니다. 현재 우리 교회에는 장로님 2분, 권사님 1분, 안수집사님 3분이 계십니다. 지금 일꾼들의 일을 나눠서 감당할 새 일꾼들이 필요합니다. 자격이 되시는 분들은 기도로 준비해주시고,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선출직 직분자의 자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안수집사: 서리집사 3년 이상 봉사한 자, 본교회성경공부를 이수한 자
  2. 시무권사: 만 50세 이상의 여자집사나 전입한 지 6개월 이상된 이명 권사, 본교회성경공부를 이수한 자
  3. 시무장로: 안수집사 혹은 시무 권사로서 3년 이상 봉사한 자, 이명한 장로로 본 교회 활동 교인으로 18개월 이상 경과한 자, 본교회성경공부를 이수한 자

교회의 임직자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교회에 일꾼을 뽑는 일이 있으면, 시험에 빠지는 일이 생기게 되고, 공동체가 어려움에 빠지기도 합니다. 주님께서 세우신 일꾼이 주님의 뜻대로 세워지기를 위해서 기도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주님의 일은 자신의 의지와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주님께서 주시는 능력으로 감당해야 합니다. 벧전4:11를 보면,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무거운 짐을 진 사람에게는 주님께서 더 많은 힘과 은혜를 내려주십니다.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믿음의 종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