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잃었을 때
어릴 때 길을 잃어본 경험이 있으십니까? 길을 잃는다는 것은 참 두려운 일입니다. 부모에게 자녀를 잃어버리는 것 역시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고통입니다. 부모는 자녀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찾아 나섭니다.
누가복음 15장에서 보면 잃은 양의 비유가 나옵니다. 목자에게는 양 백 마리가 있었지만 그중 한 마리를 잃어버립니다. 목자는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잃어버린 한 마리를 찾으러 나가서 끝내 양을 찾고 기뻐하며 어깨에 메고 돌아옵니다.
예수님께서 이 비유를 말씀하신 이유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세리들과 죄인들과 식사하는 모습을 바리새인들이 비난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한 영혼의 소중함을 몰랐습니다.
발리새인들은 그들을 ‘죄인’이라고 부르며 따돌렸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을 ‘잃어버린 사람’으로 보셨습니다. 예수님은 죄를 가볍게 여기신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죄인을 정죄하지 않으셨고, 그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올 수 있게 하셨습니다.
우리도 살면서 길을 잃을 때가 있습니다. 너무 바빠서 기도를 미루고, 말씀을 멀리하고, 사람에게 상처받고, 내 생각과 계획만 따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인생의 길을 잃게 됩니다. 길을 잃었다면 다시 하나님께 길을 물어야 합니다. 말씀과 기도로 주님을 바라보고 예배의 자리로 돌아와야 합니다. 길을 잃으면 원래 자리로 돌아와야 합니다. 나의 원래자리는 예배의 자리입니다. 성도님들의 예배의 자리를 지키세요. 그 자리가 원위치입니다.
나 혼자 길잃고 헤매고 다니는 것 같지만, 우리가 주님을 찾기 전에 주님께서 먼저 우리를 찾으셨습니다. 목자는 한 번도 잃어버린 양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찾을 때까지 찾았습니다. 그리고 찾았을 때 기뻐했습니다.
혹시 인생의 길을 잃으셨나요? 낙심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여러분을 잊지 않으셨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길잃은 우리들을 찾고 게십니다.
길을 잃었을 때 다시 주님을 바라보십시오. 하나님께 길을 물으십시오. 우리를 찾으시는 주님 앞에 돌아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