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의회와 직분자 선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12-13 21:20
조회
1009

2026년 공동의회는 오는 1월 11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매년 그렇듯이 예산과 결산을 준비하는 데에도 시간이 필요하지만, 이번 공동의회는 특별히 새로운 장로, 권사, 안수집사를 세우는 중요한 과정을 함께 진행하게 됩니다. 그래서 어느 해보다 더 많은 기도와 신중한 준비가 요구됩니다.


우리 교회는 2018년 안수집사 임직식 이후로 몇 년간 새로운 직분자를 세우지 못했습니다. 또한 당회에서 섬기고 계신 나병욱장로님께서 2026년 말 은퇴를 앞두고 계시기에, 교회의 안정적인 당회 운영을 위해 최소 두 분 이상의 새 장로님을 안수집사님 가운데서 세워야 하는 상황입니다. 더불어 안수집사님들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서리집사님들 가운데서도 안수집사님들을 세워야 합니다.


미국장로교 헌법에 따르면 당회는 최소 두 명 이상의 장로로 구성되어야 합니다. 만약 장로 수가 부족해질 경우, 교회는 스스로 중요한 사안을 결정할 수 없게 되며 노회의 행정 감독을 받게 됩니다. 이 경우 외부 교회에서 임시 장로가 파송되고, 노회 전권위원회의 지도를 받는 체제로 전환됩니다. 이는 교회의 자율성과 건강한 치리에 있어 결코 바람직한 모습이 아닙니다.


우리 교회 정관에 따르면 장로는 안수집사로 3년 이상 충실히 봉사한 자 가운데 공동의회의 투표를 통해 선출합니다. 권사는 50세 이상의 여자집사 중에서, 안수집사는 서리집사로 3년 이상 섬긴 자 가운데 공동의회의 투표로 세웁니다.

교회에서 직분은 계급이나 명예가 아닙니다. 그것은 교회를 위해 누군가는 반드시 져야 할 짐을 함께 지는 섬김의 자리입니다. 착하고 성실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일꾼들이 세워질 수 있도록 온 교회가 마음을 모아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12월 21일 주일에 공천위원회가 모여 자세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대상자가 정해지는 대로 게시를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자원하시는 분이나 추천하실 분이 있으면 나병욱장로님께 알려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