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는 세상의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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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25-03-1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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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년, 조선은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습니다. 조선이라는 국가는 사라졌고, 깊은 어둠이 깔렸습니다. 그러나 그때 기독교가 조선에 들어왔고, 교회는 희망의 빛이 되었습니다.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조선의 백성들은 혼란과 좌절 속에서 방황했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길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가 속한 미국장로교회는 조선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며 교회를 세워 한국말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했고, 학교를 세워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병원을 세워 병든 백성들을 치료하며 생명의 빛을 비추었습니다.

절망의 시대에 교회는 등불이 되었습니다. “교회에 가면 살 수 있다.”는 말이 퍼졌고, 교회는 민족의 희망이자 생명의 터전이 되었습니다.

미국장로교 선교사들은 조선의 독립을 위해 싸우며 교육을 통해 백성들에게 힘을 주었습니다. “독립은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공부하여 실력을 키워야 한다.”라고 가르쳤습니다. 나라를 잃고 희망을 잃은 백성들에게 교회는 영생의 길과 독립의 길을 열어주었습니다.

예수님은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 속에서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요한복음 8:12)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빛은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심었고, 교회는 그 빛을 반사하며 조선의 백성들에게 희망을 주었습니다.

오늘날도 우리는 경제적 문제, 질병, 관계의 갈등 속에서 헤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생명의 빛이 우리와 함께하며 길을 밝히고 있습니다. 교회는 그 빛을 비추는 사명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조선이 교회를 통해 희망을 찾았듯이, 우리도 예수님의 생명의 빛 안에서 소망을 발견해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빛을 따라갈 때, 절망 속에서도 희망이 싹트고 어둠 속에서도 길이 열릴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빛이십니다. 그 빛을 따라가며 세상에 희망을 전하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