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 중 기도부탁드립니다.
10/27 주일예배를 마치고, 성가연습을 하고, 11/3 설교를 녹화하고, 이제 짐을 싸려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잠시 뒤에 한국으로 떠나면서 기도부탁을 드립니다.
1. 동역할 일꾼을 보내주옵소서.
왜 이렇게 정신없이 바쁜지를 생각해보니, 전에는 제가 휴가를 갈 때, 부목사님에게 부탁을 하고 갔었는데, 지금은 제가 많은 것을 다 준비해야 해서 더 바빠진 것 같습니다. 쓰레기 내어놓기, 주일식사 전 친교, 주일문단속 등을 여러분들에게 부탁드렸는데, 흔쾌히 허락해주신 담당자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자원하는 일꾼들이 더 많이 생길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현재 교회에 장로, 권사, 안수집사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내년에 새로운 일꾼들을 세워야 합니다. 자원하는 일꾼들이 있게 해주시고, 선거와 교육이 은혜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2. 중고등부인도자를 보내주옵소서.
최대근집사님과 코니집사님께서 우리 중고등부 아이들을 사랑과 정성으로 섬겨주셨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중고등부를 위해서 헌신하고 봉사하시던 최대근집사님께서 다음 주부터는 갓난아기와 함께 주일예배를 출석하시게 되어 중고등부를 섬기실 수 없게 되셨습니다. 지금까지의 수고와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인도자를 찾아야 하는데,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일단 신학교 쪽에 문의를 한 상태이지만, 최근 들어서 신학생들의 수가 급감하여 마땅한 사역자를 찾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아이들을 사랑으로 돌볼 수 있는 인도자를 구하도록 기도해주세요.
3. 내년도 목회계획을 잘 받을 수 있도록이제 바쁜 연말이 시작됩니다. 내년도 목회계획도 세워야 하는데, 제 머리에서 나온 계획이 아닌, 하나님께서 주시는 계획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다른 교회에서 주일예배를 드리면서, 많은 배움과 은혜를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가족들과 만남을 통해서, 큰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