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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표적'은 무엇입니까?

2019.12.03 16:53

관리자 조회 수:13

마태복음16장에 보면,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예수님을 찾아와서, 표적을 보여달라고 합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증거를 보여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어떤 것이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증거가 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이름이 있는 주민등록등본일까요? 하나님과 같이 찍은 가족사진일까요?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시는 것은 믿음의 대상이지, 증명의 대상은 아닙니다.

 

여기서 '표적'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보통 '표적'이라는 말은 '과녁', 'Target'같은 말로 사용되지만, 여기서는 '기적', '표시' 등의 의미로 사용됩니다. 영어로는 'sign'이라고 번역되어 있습니다.

 

'sign'은 미국에서 여러가지 의미로 사용됩니다. 운전을 하거나, 길을 걸어가면서 볼 수 있는 교통표지판들을 모두 'sign'이라고 합니다. 신호등도 'sign'에서 나온 말인 'signal'이라고 합니다. 'sign'을 제대로 따라가지 않으면, 절대로 자기가 원하는 곳에 갈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표적'을 보여주십니다. 우리 삶 속에서 만날 수 있는 기적같은 일일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분명하게 보여주시는 증거일 수도 있습니다.

 

제 삶에도 하나님의 '표적'이 있습니다. 제가 신학교를 가려고 고민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분명한 증거를 보여주셨습니다. 저는 그 표적을 보고 고민하지 않고, 신학교로 향했습니다. 제가 미국올 때도 고민이 많았습니다. 정말 미국가고 싶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저에게 표적을 보여주셨습니다. 고민하지 않고, 미국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이 두개의 결정에 후회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밀어주신 길이었으니까요.

 

살다 보면, '내가 왜 목사가 되었나?', '내가 왜 미국에 왔나?' 후회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저는 저에게 주신 표적을 다시 기억하고 붙잡습니다. 그러면 후회도 시험도 모두 이길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표적은 무엇입니까? 시험을 이기는 표적을 붙잡고 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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