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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의 기쁨

2015.10.10 21:21

관리자 조회 수:480

지난 주간, 김선용임미미부부의 주례차 하와이를 방문했습니다. 주일 오후 내내, 결혼식 순서지를 편집하고 인쇄하고, 주례메뉴얼을 정리해서 바인드하고, 짐을 챙겨서 간신히 비행기 시간에 맞춰서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정신없이 도착한 하와이에 어떤 기쁨이 기다리고 있었을까요?


먼저, 김선용임미미부부의 결혼식이 너무 기뻤습니다. 미미자매를 처음 만난 것은 2006년 10월 미미자매가 고등학생 때였습니다. 그런 미미자매가 김선용형제를 만나서 같이 교회에서 성가대와 찬양팀으로 섬기게 되었네요. 마음껏 축복하고 싶었던 결혼식에 주례를 맡게 되어서, 너무 기뻤습니다. 이 부부가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지난 2월에 한국으로 귀국한 강중기형제를 만나서 너무 기뻤습니다. 중기형제는 귀국 후, 아버지께서 운영하시는 일식집의 일을 돕다가, 지금은 여의도 힐튼호텔 주방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큰 기업에서 열심히 일하는 중기형제의 모습이 대견했습니다. 원래 다니던 교회를 열심히 다니고 있었고, 그 교회에서도 찬양팀 기타리스트로 열심히 봉사하고 있었습니다. 호텔일은 일주일 내내 쉬는 법이 없습니다. 주일성수가 정말 어려운 직장입니다. 중기형제의 매니저는 교회를 다니는 분은 아니지만, 중기형제가 주일을 빼달라는 요청에 흔쾌히 응해주셨습니다. 주일성수를 할 수 있는 대신, 더 많은 일을 해야 하지만, 매 주일 교회갈 수 있고, 찬양팀과 고등부교사로 섬길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했습니다. 역시 어디가나 기둥같이 일하는 청년입니다. 중기형제가 신앙생활과 직장생활을 잘 병행하도록 기도해주십시오.


하와이도 좋았지만, 저는 하와이보다 하와이에서 만난 사람들이 훨씬 더 좋았습니다. 아쉬운 만남을 뒤로하고, 다시 돌아올 수 있는 교회가 있어서 또한 감사했습니다.

                                                        김동원목사드림(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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