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장로교회 sfgrace.net

잠언을 미리 읽었더라면...

2015.10.10 22:19

관리자 조회 수:233

‘에슐리 매디슨’이라는 캐나다의 웹사이트가 있습니다. 이 회사의 모토는 ‘인생이 짧으니, 바람을 피워라’ 즉 유부남들 유부녀들을 가입신청받아서, 바람피울 수 있게 연결해주는 그런 못된 사이트입니다. 얼마 전, 이 사이트가 해킹을 당했습니다. 해커는 가입자정보를 모두 공개해버렸습니다. 가입자는 총 3,200만 명이었습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해커들은 그 정보를 가지고 가입자들을 협박했습니다. “유부남이 이렇게 바람을 피워도 되냐? 돈을 주지 않으면 가족에게 알리겠다” 이 협박에 시달리던 가입자 2명은 자살을 선택했습니다.


더 기막힌 뉴스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에 목사들도 가입을 했답니다. 이 사실을 교인들이 알아버렸습니다. 그 중에 약 400명 정도가 이번 주일에 교회를 사임한다고 합니다. 애슐리 매디슨 이용 사실이 언론을 통해 공개된 미국 기독교계 유명인사들 중에는 동성애 반대 기독교 로비단체 '가족연구위원회 액션'(FRC Action)의 대표(executive director)를 역임했던 조시 더가가 있었습니다. 기독교 가정의 10남 9녀 중 장남인 그는 청소년 시절 여동생 등 미성년자 5명을 성추행한 사실이 드러나 올해 5월 가족연구위원회 대표직에서 물러났으며, 이 가정의 모습을 담은 TV 리얼리티 쇼 '19 키즈 앤드 카운팅'도 시즌 10 중간에 종영됐습니다.


지난 주 묵상했던 말씀 중에 이 말씀이 생각납니다.
“네 샘이 복된 줄 알고, 네가 젊어서 맞은 아내와 더불어 즐거워하여라.”(잠5:18)
이 말씀을 미리 읽었더라면, 이런 음란사이트에 가입하는 어리석음은 저지르지 않았을 것입니다. 잠언은 이런 지혜가 넘치는 책입니다. 잠언의 지혜를 깊이 묵상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김동원목사드림(Dream)

주소: 30 Norwich St. San Francisco, CA 94110 전화: 415-680-0542, 한국전화 070-7526-0542, 카카오톡 kdw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