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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기 제자 훈련 기초 반 수료 기념 예배

2006.03.05 22:07

관리자 조회 수:19474 추천:44





안녕하세요, 김세규입니다.

오늘은 지난 주 금요예배 (3월 3일), ‘제10기 제자 훈련 기초 반 수료 기념 예배’ 소식을 좀 자세히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이 예배를 통해, ‘제자의 길’로 들어서신 영광의 주인공은, 나병욱 집사님, 안창호 집사님, 안영숙 집사님, 이범재 집사님, 조종걸 집사님, 그리고 이신숙 집사님, 총 여섯 분이십니다.

목사님께서는 ‘훈련은 강건케 하고 왕성케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다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시는 이 귀한 여섯 분에게 격려해 주시고, 또 축복해 주셨습니다.

이사야 60장 22절
그 작은 자가 천을 이루겠고 그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룰 것이라
때가 되면 나 여호와가 속히 이루리라

특히 오늘 말씀을 통해 이 세상을 살아가는 예수님의 제자로서 어떤 각오와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해 집중적으로 말씀을 들려 주셨습니다.

그 귀한 말씀의 핵심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모든 일은 하나님이 하신다는 사실을 분명히 기억하세요.
둘째, 세상이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좋아하는 사람이 되세요.
오직 믿음의 사람이랍니다.
셋째, 오로지 하나님의 영광만을,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만을 드러내세요.
갈라디아서 2장 20절 말씀을 품으셔야 합니다.
여러분은 죽었고, 주 예수 그리스도가 여러분에 안에서 사십니다.
넷째, 예수님을 본받는 삶을 사세요
(1) 말씀에 순종하세요.
예수님께서 마귀를 ‘기록되었으되’로 물리치신 것처럼, 바로, 이 ‘기록되었으되’의 말씀의
검을 여러분의 무기로 삼으세요.
(2) 예수님의 기도를 본받으세요.
(3) 예수님의 하나님을 향한 순종과 충성하는 마음,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 뜻대로 하옵소서’의 순종과 충성을 가지세요.

목사님의 귀한 말씀이 끝난 후, 오늘 예배의 하이라이트, 수료생 나병욱 집사님, 안창호 집사님, 그리고 안영숙 집사님의 간증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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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병욱 집사님

신앙은 기초부터 확실하게, 튼튼하게 쌓아야 한다는 사실을 온몸으로 깨달으셨다고 합니다.
함께 훈련 받는 분들에게 늘 모범생으로 불렸던 나집사님의 간증은, 잔잔하고 또 힘이 느껴졌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는다는 것이 무엇이고, 또 내가 왜 하나님에게 충성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발견 할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라 하셨습니다.
무엇보다도 말씀을 암송하는 기쁨을 발견하셨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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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병욱 집사님 얼굴에 가득한 충만한 기쁨을 우리 모두는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처음 세례를 받을 실 때 집사님의 가슴에 켜진 작고 희미한 성령님의 불꽃, 이제 집사님께서는, 그 불꽃을 활활 태우기 위해 과감하게 가스 밸브를 열기로 결단하셨다고 합니다.
나 집사님의 그 불꽃이 우리 교회에 가득 번지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귀한 말씀 나눠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안영숙 집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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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더 아름다워지시는 안영숙 집사님이 강단에 오르셨습니다.
안 집사님께서는 솔직하고 담담한 자기 반성으로 간증을 시작하셨습니다.
제자 훈련을 받기 전, 나름대로의 신앙이 있었고, 또 그런 나를 믿었기에 이 훈련을 받을 필요가 있나 한참을 고민하셨다고 합니다.
결과는?
이번 훈련을 통해 ‘나름대로의 신앙’이 ‘말씀에 거하는 신앙’으로 바뀌고, 또, ‘나를 믿음’이 다시 ‘하나님을 믿음’으로 바뀌는 귀한 은혜를 맛보셨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묵상’의 필요성과 그 힘을 느끼셨다고 합니다.
끝으로 가장 사모하는 말씀, 갈라디어서 2장 20절 말씀을 낭송하시며 짧지만, 너무도 은혜로운 간증을 마무리 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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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오늘 간증의 대미는, 안창호집사님께서 맡아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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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교회에서 벌써 2번이나 제자 훈련을 받았기에 정말 이번에 또 제자 훈련을 받는 것이 필요할까, 의미가 있을까라는 고민에 많이 망설였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고민하던 어느 날, 우연히 눈에 들어 온 고린도전서 8장 2절 말씀, ‘만일 누구든지 무엇을 아는 줄로 생각하면 아직도 마땅히 알 것을 알지 못하는 것이요’라는 말씀을 받고 도전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그렇게 다시 또 시작한 제자 훈련…
‘그래 하나라도 건질 게 있겠지…’라는 마음으로 다시 또 시작한 제자 훈련…
훈련을 받으며, 다시 한 번 낮아지고, 다시 또 기초를 믿음의 기초 공사를 확실하게 할 수 있었다고 고백하셨습니다.
말씀 안에 거하며, 또 그 말씀에 순종하는 삶의 재미와 매력을 깨달을 수 있었다고 고백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3가지 약속을 하시며 간증을 마치셨습니다.
그 약속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교회 모임에 빠지지 않겠습니다.
둘째, 더 겸손하게 행동하고, 더 다른 성도님들을 존중하며, 화목을 위해 peacemaker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구경하는 성도가 아니라 일하는 성도가 되겠습니다.

우뢰와 같은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그리고 목사님께서는 기쁨 맘으로 모든 분들에게 수료증을 나눠 주셨고, 온 성도님들은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박수로 그 분들을 축하하고 축복했습니다.

목사님의 뜨거운 축도로 그렇게 오늘의 금요 예배는 끝났습니다.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 은혜 장로 교회는, 영적인 건강함으로, 성도간에 화목함으로, 또 믿음의 튼튼한 기초로 유명합니다.
목사님께서는 그 비결이 바로 ‘제자 훈련’에 있었다고 말씀하십니다.
처음에 시작할 때는 참으로 힘든 일들도 많았지만, 결국, 이 ‘제자 훈련’을 통해 다시 교회를 세울 수 있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예배를 통해 이 ‘제자 훈련’이 8년 여에 걸쳐 어떻게 우리 교회에서 역사하고, 또 어떻게 우리 교회를 바꾸고 지금까지 성장 시켜 왔는가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이 길만이 살 길이다!’라는 확신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제가 우리 교회에서 느낀 이 가족 같은 분위기, 즉 화목함, 친밀함, 그리고 형언할 수 없는 편안함이 그냥 쉽게 얻어진 것이 아니라 목사님과 또 목사님과 함께 이 제자 훈련을 함께 하셨던 훌륭하신 믿음의 선배님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신 것임을 깨닫고 되었습니다.

참으로 감사했고 감격스러웠습니다.
저 같은 사람은, 그렇게 제자 되신 많은 분들의 헌신과 믿음 위에서 만들어진 화목과 평강을 이렇게 받아 누리기만 합니다.
늘 이렇게 무임승차하는 인생입니다.

신앙 생활을 시작한지 얼마 안 되는 저 같은 사람에게, 언제 그런 제자 될 수 자격과 기회가 주어질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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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가 된다는 것.

저 역시 이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도전을 품었습니다.
제자 훈련, 아무나 받는 것 아니라고 하십니다.
하지만 때가 되어서 받게 될 때 충성하라고 하십니다.
그 때가 언제가 되고, 또 목사님께서 언제 불러 주실지 모르겠지만, 그 때까지 이렇게 좋은 교회에서, 이렇게 좋은 목사님과 함께, 또 이렇게 좋은 믿음의 선배님들과 함께 허약한 믿음의 뿌리를 깊게 내리는데 더 노력해야 겠습니다.

본격적으로 ‘제자의 길’에 올라 서시고 다시 그 긴 여정을 출발 하시는 사랑하는 믿음의 선배님들을 위해 이 밤 간절히 기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꼭 뒤 따라 그 길, 함께 걸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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